세종~대전에도 `M버스` 생긴다… 지방 최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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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 대전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올해 안에 운행을 개시한다.
지방에서 M버스 운행이 시작되는 첫 사례다.
이번 M7101 노선은 지방대도시권에서 최초로 M버스를 운행을 개시하는 사례다.
김수상 대광위 상임위원은 "세종~대전 간 M버스는 두 지역 간 이동을 빠르고 편리하게 해줄 것"이라면서 "앞으로 다른 지방대도시권에도 M버스가 도입될 수 있게 장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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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 대전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올해 안에 운행을 개시한다. 지방에서 M버스 운행이 시작되는 첫 사례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세종과 대전을 오가는 M버스 M7101 노선에 대해 면허를 발급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연내 운행 개시할 계획이다. 면허는 운송사업자로 선정된 경익운수㈜가 6년간 보유하게 된다.
현재 M버스는 수도권에서만 47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이번 M7101 노선은 지방대도시권에서 최초로 M버스를 운행을 개시하는 사례다.
M7101 노선은 세종시 충남대학교 병원에서 출발해 △아름제2중 △종촌초등학교 △다정동커뮤니티센터 △새롬동커뮤니티센터 △한솔동 △충남대학교 △월평역 △갈마역 △정부청사역 △대전시청을 차례로 거친다.
평일 기준 하루 80회 운행한다. 배차 간격은 13~15분, 운행시간은 시점에서 종점까지 60분이다. 요금은 세종과 대전 지역 내는 1700원, 대전시 경계를 벗어날 경우 2000원이다.
김수상 대광위 상임위원은 "세종~대전 간 M버스는 두 지역 간 이동을 빠르고 편리하게 해줄 것"이라면서 "앞으로 다른 지방대도시권에도 M버스가 도입될 수 있게 장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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