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멈추나…서울교통공사 노조 내일까지 총파업 찬반투표

윤솔 2023. 10. 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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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임금 및 단체교섭이 난항을 겪으면서 파업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와 노조 등에 따르면 공사 양 노조 임단협 연합교섭단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11월 총파업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 중입니다.

앞서 노사는 총 10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지난 4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특히 양측은 인력 감축 문제를 두고 평행선을 달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사는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비상 수송 대책을 시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윤솔 기자(solemio@yna.co.kr)

#서울교통공사 #파업 #인력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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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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