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9억6000만원 벌었다" 사우디간 호날두 '호우'···메시보다 2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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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진출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전 세계 축구 선수 가운데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돈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14일 발표한 최근 1년간 축구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호날두는 2억6000만 달러(약 3523억원)를 번 것으로 집계됐다.
호날두는 올해 1월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에 입단했으며 당시 계약으로 2억 달러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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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네이마르·음바페 뒤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진출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전 세계 축구 선수 가운데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돈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14일 발표한 최근 1년간 축구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호날두는 2억6000만 달러(약 3523억원)를 번 것으로 집계됐다. 호날두는 올해 1월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에 입단했으며 당시 계약으로 2억 달러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산됐다. 또 나이키 등 후원사들로부터 호날두가 받는 금액도 60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포브스는 계산했다.
호날두의 연간 수입 2억6000만 달러를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약 3523억원인데 이를 하루로 나누면 9억6000만원 정도다.
지난해 이 집계에서 1위를 한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였고 당시 연간 수입은 1억2800만 달러였다.
올해 2위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로 그의 연간 수입은 1억3500만 달러다.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가면서 미국 프로축구에 진출한 메시보다 2배 가까운 연간 수입을 올리게 된 셈이다.
상위 5위 안에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선수가 3명으로 절반이 넘었다. 호날두 외에 3위 네이마르(브라질)가 1억1200만 달러, 5위 카림 벤제마(프랑스)가 1억6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4위는 지난해 1위였던 음바페로 1억1000만 달러의 연간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선수로는 맨체스터시티에서 뛰는 엘링 홀란(노르웨이)이 5800만 달러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으나 전체 순위로는 6위였다.
한편 호날두는 A매치 최다 득점 신기록을 또 경신했다.
포르투갈은 1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유로 2024 예선 J조 7차전에서 슬로바키아를 3-2로 이겼다. 호날두는 이 경기에서 전후반 각각 1골씩 득점하며 자신의 A매치 124·125호골을 기록했다.
박동휘 기자 slypd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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