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식]반려동물 페스티벌 등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최근 왕송호수 공원 잔디광장에서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5일 전했다.

반려동물 행동 교정 전문가의 토크콘서트와 함께 참가 동물의 특기 등을 자랑하는 ‘뽐내기 대회’와 반려동물 문화 교실이 열렸다. 특히 장애물을 피하며 빠르게 이동하는 '펫티켓 운동회'가 인기를 끌었다.

또 반려동물 건강상담이 진행된 가운데 반려동물의 기초위생 미용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여기에 지난 14일 열린 페스티벌에는 반려동물 이름표 및 터 그 놀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즐기며 성숙한 펫티켓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바자회

경기 의왕시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4일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복지기금 마련 바자회와 마을 지음 축제를 열었다고 15일 전했다.

홈 앤하우스, 한세가구, 오봉주조, 이마트 의왕점 등 관내 업체가 후원한 가구, 생활용품 등과 의왕시 장애인부모회가 참여한 먹거리 판매가 열렸다. 수익금 전액은 복지관 후원금으로 지원됐다.

또 복지관 주민동아리 참여 주민들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마을 지음 축제가 열리는 등 지역주민들이 장애인복지의 주체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고 의왕시는 설명했다.

한편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의왕시 장애인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사례발굴 및 개입, 기능향상지원, 직업훈련, 고용지원, 평생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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