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日 중부지역 한국인 유학생' 해외취업 워크숍

윤희석 2023. 10. 15.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OTRA는 지난 14일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과 한국 유학생의 일본 현지 취업 지원을 위한 '일본 중부지역 한국인 유학생 해외취업 워크숍'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김성수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는 "최근 한일 양국 관계가 급속도로 개선되면서 정부 간 협의가 가속화하고 기업 간 교류도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이 한국 유학생의 일본 기업 취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뿐 아니라 양국 간 인적 교류를 포함한 경제협력에도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OTRA는 지난 14일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과 한국 유학생의 일본 현지 취업 지원을 위한 '일본 중부지역 한국인 유학생 해외취업 워크숍'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고야를 중심으로 한 일본 중부지역 한국 유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일본 기업 취업 설명회를 비롯해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1대 1 취업 멘토링 등으로 구성했다.

김성수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는 “최근 한일 양국 관계가 급속도로 개선되면서 정부 간 협의가 가속화하고 기업 간 교류도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이 한국 유학생의 일본 기업 취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뿐 아니라 양국 간 인적 교류를 포함한 경제협력에도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아마존, IBM, 히타치 등 글로벌기업을 포함해 현지에서 취업해 재직 중인 한국인 12명이 멘토링에 참여했다. 이들은 유학생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남우석 KOTRA 나고야무역관장은 “최근 한일 기업 간 급여 격차가 축소되면서 한국 청년들의 일본 기업 취업 선호도가 예전에 비해 떨어진 것은 사실”이라면서 “급여와 복지 수준이 높은 글로벌기업에 대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한국 청년에게 양질의 일본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