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항만 건설 현장 안전점검 실시…해수부, 50곳 점검

홍세희 기자 2023. 10. 15.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6일부터 11월10일까지 부산항 신항 등 50개 항만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점검에서 지적한 사항의 조치와 보완 현황을 확인하고, 맞음, 끼임, 떨어짐 등 항만 건설공사 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사고를 유발하는 안전 위해요소 제거 여부와 추락 위험구역에서의 안전시설 설치 상태, 중대재해 처벌법에서 정한 의무이행사항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설안전 전문가와 함께 부산항 등 50곳 점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16일부터 11월10일까지 부산항 신항 등 50개 항만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가관리 항만에서 진행되는 공사 현장에 대해 매년 상·하반기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해 6월 처음으로 도입한 모바일 안전점검 시스템인 '안전체크해(海)'를 활용해 건설 현장 근로자의 안전·보건상의 위험요인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점검에서 지적한 사항의 조치와 보완 현황을 확인하고, 맞음, 끼임, 떨어짐 등 항만 건설공사 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사고를 유발하는 안전 위해요소 제거 여부와 추락 위험구역에서의 안전시설 설치 상태, 중대재해 처벌법에서 정한 의무이행사항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항만 건설공사 현장에 있는 근로자들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점검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보완 조치도 신속하고 꼼꼼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