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공식 출범 초읽기…파일럿 사업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공식 출범에 앞서 온라인 농산물 도매거래를 테스트하는 파일럿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과 같은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찾을 수 없다"며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한다는 심정으로 파일럿 추진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디지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공식 출범에 앞서 온라인 농산물 도매거래를 테스트하는 파일럿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도매시장은 오는 11월30일 출범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온라인 거래 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한다.
이번 사전 점검에는 268개 유통 주체가 참여한다. 판매자는 연간 거래규모 100억원 이상인 산지 출하 주체, 도매시장법인, 공판장 등 48개사 등이다.
구매자는 중도매인, 대형유통업체, 중소형마트, 가공·수출업체, 온라인 판매업체 등 다양한 유형의 220개사가 참여한다.
온라인 거래 적합성과 기존 도매거래 규모를 고려하여, 청과물 35개 품목과 계란, 쌀을 포함한 총 37개 품목이 거래된다.
농식품부는 공식 출범 이후 현장 의견을 수렴해 거래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파일럿 사업을 통해 거래 방법, 정산체계, 물류 서비스 등 모든 플랫폼 기능을 시험할 계획이다. 정가·수의·입찰, 예약·발주 등 가능한 거래 방법을 모두 제공하고,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운영한다.
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부는 파일럿 사업 참여 구매자에게 정산자금을 제공한다. 민간 물류 전문 플랫폼 협조를 받아 최적 직배송 매칭 서비스도 제공하며, 플랫폼 이용수수료와 정산수수료 모두 면제한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과 같은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찾을 수 없다"며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한다는 심정으로 파일럿 추진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디지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