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최초' 세종~대전에 광역급행형 M버스 면허 발급…"연내 운행 목표"

박기현 기자 2023. 10. 15.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방대도시권 최초의 광역급행형 M버스가 올해 내로 세종~대전 간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 12일 세종~대전 광역급행형 M버스 면허를 발급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광위는 광역급행형 M버스 M7101 노선의 운송사업자로 선정된 경익운수에 6년간의 한정면허를 발급해 연내 운행 개시를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7101 노선 운수사업자에 6년간 한정면허 발급
세종~대전 M버스 노선 운행도(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지방대도시권 최초의 광역급행형 M버스가 올해 내로 세종~대전 간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 12일 세종~대전 광역급행형 M버스 면허를 발급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광위는 광역급행형 M버스 M7101 노선의 운송사업자로 선정된 경익운수에 6년간의 한정면허를 발급해 연내 운행 개시를 추진한다.

M7101 노선은 세종 충남대학교 병원을 비롯해 △아름제2중 △중촌 초등학교 △다정동커뮤니티센터 △새롬동커뮤니티센터 △한솔동 △충남대학교 △월평역 △갈마역 △정부청사역 △대전시청을 다니는 노선이다.

평일 기준 하루 80회 운행되며, 배차간격은 13~15분이다. 시점에서 종점까지는 60분가량 소요된다.

운임은 세종 및 대전 관내의 경우에는 1700원, 시외를 벗어나면 300원이 추가된 2000원이 부과된다.

국토부는 "현재 광역급행형 M버스는 수도권에만 47개 노선이 운행 중이어서 이번에 운행이 개시되면 향후 비수도권 M버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master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