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인간과 미래를 잇다…경기도, 오는 19일 '광릉숲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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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의 지속가능성과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이틀 간 남양주시 광릉숲 일대,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잔디밭에서 '숲, 인간과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한 '광릉숲포럼 2023'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김재현 건국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교수가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광릉숲의 가치와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기조발표하고 생태와 미래가치, 지역사회와 숲, 일상 속 실천 내용을 중심으로 청중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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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광릉숲의 지속가능성과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이틀 간 남양주시 광릉숲 일대,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잔디밭에서 ‘숲, 인간과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한 ‘광릉숲포럼 2023’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김재현 건국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교수가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광릉숲의 가치와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기조발표하고 생태와 미래가치, 지역사회와 숲, 일상 속 실천 내용을 중심으로 청중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미래’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은 홍종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의 ‘기후위기 시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통한 미래가치 창출’ 강연으로 진행하며 두 번째 세션 ‘인간’은 김백민 부경대학교 환경대기학과 교수의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실천적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세 번째 세션 ‘숲’은 곽재식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광릉숲 가치발굴’에 대한 중요성을 알린다.
이와 함께 김지은 환경재단 PD의 ‘지역을 중심으로 한 환경 캠페인 기획/개발’과 오은경 포천 물듦교육공동체 대표의 ‘한탄강 사례를 통해 본 광릉숲 문화 콘텐츠 만들기’, 정은미 광릉숲 친구들 회원의 ‘지역 환경단체 활동 사례 및 활성화 방안’ 등 도민 참여형 주제발표도 진행한다.
특별강의로 조민주 서울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자율연수 강사의 ‘부모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 생물에서 진로 찾기’도 있다.
이태선 산림녹지과장은 “현재의 광릉숲을 사실적으로 바라보고 지속가능한 숲의 방향성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행사내용은 ‘광릉숲 포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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