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만에 다시 걷는 역사의 길‥광화문 월대·현판 오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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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일제에 의해 훼손됐던 광화문 월대가 17년간의 복원을 마치고 시민과 만납니다.
문화재청은 오늘(15) 오후 5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사전 신청한 국민 500명과 함께 광화문 월대 및 현판 복원 기념행사를 엽니다.
광화문 월대는 일제강점기 전차 철로 설치 등으로 훼손된 뒤 도로로 사용돼왔으며, 문화재청은 2006년부터 복원 공사를 진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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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일제에 의해 훼손됐던 광화문 월대가 17년간의 복원을 마치고 시민과 만납니다.
문화재청은 오늘(15) 오후 5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사전 신청한 국민 500명과 함께 광화문 월대 및 현판 복원 기념행사를 엽니다.
월대는 궁궐 등 주요 건물 앞에 설치된 넓은 기단 형식의 대로, 국가적으로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왕과 백성이 소통하는 장소로 쓰인 곳입니다.
광화문 월대는 일제강점기 전차 철로 설치 등으로 훼손된 뒤 도로로 사용돼왔으며, 문화재청은 2006년부터 복원 공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오늘 복원 기념 행사에서는 '임금이 다니던 길', '어도'를 장식하던 동물 조각상 2점과 함께 고증을 거쳐 '검정 바탕, 금빛 글자'로 새로 태어난 광화문 현판도 처음 공개될 예정입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349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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