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민간인 떠나면 ‘대규모 군사작전’ 시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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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방위군(IDF)은 민간인이 가자지구를 떠난 것을 확인하면 가자지구에 '중요한 군사작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CNN이 1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중요한 지상 작전을 위해 전쟁의 다음 단계에 대한 작전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며 "육·해·공을 통해 가자지구에 통합되고 조율된 공격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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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방위군(IDF)은 민간인이 가자지구를 떠난 것을 확인하면 가자지구에 ‘중요한 군사작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CNN이 1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조나단 콘리쿠스 IDF 대변인(중령)은 CNN에 “우리는 25시간 넘게 (이주하라고) 통보했다”며 “이제 가자지구 사람들이 떠났을 시간이라고 봐도 지나치지 않을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지품을 챙겨 가자지구 남쪽으로 이동하라”며 “생명을 보호하고 하마스가 판 함정에 빠지지 말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13일 가자지구 북쪽에 사는 110만명의 민간인에게 24시간 내 남쪽으로 대피하라고 통보했다. 가자지구 인구는 200만명으로 약 절반에 해당한다.
이스라엘군 14일 지상전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중요한 지상 작전을 위해 전쟁의 다음 단계에 대한 작전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며 “육·해·공을 통해 가자지구에 통합되고 조율된 공격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군이 봉쇄하고 있는 가자지구 접경지대를 찾아 “계속할 준비가 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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