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의료기관 10곳 중 4곳, 여전히 스프링클러 '미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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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의료기관 상당수가 스프링클러 설치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의료기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법 시행령에 따라 오는 2026년 12월까지 스프링클러를 반드시 설치해야 하지만, 도내 설치대상 의료기관 112개소 가운데 40% 가량인 44곳은 설치를 완료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조만간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불러 최근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사례를 전파하는 등 설치를 독려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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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의료기관 상당수가 스프링클러 설치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의료기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법 시행령에 따라 오는 2026년 12월까지 스프링클러를 반드시 설치해야 하지만, 도내 설치대상 의료기관 112개소 가운데 40% 가량인 44곳은 설치를 완료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조만간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불러 최근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사례를 전파하는 등 설치를 독려한다는 방침입니다.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는 지난 2018년, 19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를 계기로 마련됐지만 비용 문제 등의 이유로 당초 지난해까지였던 설치기한이 오는 2026년 말까지 4년 유예·연장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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