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지역균형전형 입학, 수도권 55.3%...쏠림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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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지역균형전형으로 입학한 신입생이 올해도 수도권 쏠림 현상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학년도 서울대 지역균형전형 입학생은 674명으로, 이 중 수도권 출신은 55.3%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때문에 지역균형전형으로 서울대에 입학한 수도권 학생 비율이 올해 55.3%까지 늘어난 것은 제도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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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지역균형전형으로 입학한 신입생이 올해도 수도권 쏠림 현상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학년도 서울대 지역균형전형 입학생은 674명으로, 이 중 수도권 출신은 55.3%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한국 인구는 5천137만명으로, 서울과·경기·인천 등 수도권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50.7%입니다.
이 때문에 지역균형전형으로 서울대에 입학한 수도권 학생 비율이 올해 55.3%까지 늘어난 것은 제도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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