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크로우’ ‘데이브 더 더아버’ ‘P의 거짓’ …2023 게임대상 “3파전”

강한 기자 2023. 10. 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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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넥슨, 네오위즈 등 주요 게임회사들이 올해 게임대상 수상작을 두고 경쟁 중이다.

유력한 대상 후보로는 위메이드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 넥슨의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 네오위즈의 액션 게임 'P의 거짓' 등 세 게임이 꼽힌다.

올해는 그 외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아키에이지 워' 등이 후보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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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넥슨, 네오위즈 등 주요 게임회사들이 올해 게임대상 수상작을 두고 경쟁 중이다.

게임산업협회는 13일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공모작 접수를 마감했다. 다음주부터 본상 심사를 진행하고, 게임업계 종사자 및 게임기자들을 상대로 한 온라인 투표 결과도 심사에 반영한다. 시상식은 내달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유력한 대상 후보로는 위메이드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 넥슨의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 네오위즈의 액션 게임 ‘P의 거짓’ 등 세 게임이 꼽힌다.

‘나이트 크로우’는 한국식 모바일 MMORPG 이용자 성향에 특화된 형태로, 지난 4월 출시 이후 국내 앱 마켓에서 꾸준히 월매출 1~2등을 지키고 있다. 고전동화 피노키오를 소재로 한 블록버스터급 액션 게임인 ‘P의 거짓’은 화려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해외에서는 해양 탐사와 초밥집 경영을 결합한 독특한 방식의 ‘데이브 더 다이버’가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지난 6월 출시했다.

올해는 그 외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아키에이지 워’ 등이 후보작이다. 넷마블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 다수 후보작을 보유하고 있다. 2020~2022년 게임대상에서는 모바일 게임이 강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해외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PC·콘솔 중심의 대작 게임이 다수 후보작에 올랐다.

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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