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장 위험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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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피(JP)모건 제러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전 세계적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수 십년 만에 가장 위험한 시기일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다이먼 CEO는 "은행이 미국 가계와 기업의 건전한 재무 상태로 인해 수익을 얻었지만 많은 위험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해 여전히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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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손희연 기자)제이피(JP)모건 제러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전 세계적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수 십년 만에 가장 위험한 시기일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지난 12일(현지시간) JP모건의 3분기 실적 보고에서 제이미 다이먼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와의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와 식량 가격, 세계 무역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하며, 지금은 수십 년 만에 세계가 본 가장 위험한 시기일 수 있다"며 "더 높은 금리,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폭력적인 갈등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다이먼 CEO는 "은행이 미국 가계와 기업의 건전한 재무 상태로 인해 수익을 얻었지만 많은 위험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해 여전히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JP모건은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35% 오른 130억 달러 수익을 냈다고 밝혔다.
손희연 기자(kun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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