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교체 투입된 에이스 전유신, 살아난 스퍼트의 힘

손동환 2023. 10. 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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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신이 나오자, 스퍼트의 활력이 살아났다.

전유신이라는 에이스의 존재 덕분에, 스퍼트는 7-2로 치고 나갔다.

스퍼트는 전유신의 활약으로 11-5, 전반전을 마쳤다.

그리고 스퍼트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질 때, 전유신이 선수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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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신이 나오자, 스퍼트의 활력이 살아났다.

스퍼트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여성 동호회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Chapter 1’ 디비전3 1~3위 결정전에서 한늬를 19-15로 꺾었다. 바로 열릴 어셉과의 경기에서 이기면, 7위를 확정할 수 있다.

스퍼트의 공격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자유투를 얻었지만, 점수를 따내지 못했다. 그러나 교체 투입된 전유신이 활로를 뚫었다. 1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레이업 성공. 2-0으로 선취점을 따냈다.

전유신이 메인 옵션을 계속 맡았다. 빅맨인 김지현을 잘 살려줬고, 본인이 직접 림 어택하기도 했다. 전유신이라는 에이스의 존재 덕분에, 스퍼트는 7-2로 치고 나갔다.

전유신이 수비에서도 위력을 발휘했다. 베이스 라인과 윙을 오가며, 상대 볼 흐름 차단. 그 후 속공 참가로 점수를 따냈다. 상대 허를 찌르는 패스로 한늬 수비를 긴장하게 했다. 스퍼트는 전유신의 활약으로 11-5, 전반전을 마쳤다.

전유신은 보컬 리더로서의 역량도 보여줬다. 스퍼트 선수들의 박스 아웃 집중력이 떨어질 때, 전유신은 목소리를 냈다. 그리고 스퍼트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질 때, 전유신이 선수들을 독려했다. 스퍼트는 13-10으로 우위를 유지했다.

전유신의 4쿼터 전략은 아웃렛 패스였다. 앞으로 뛰어가는 동료를 포착해, 스퍼트의 연속 득점을 만들었다. 전유신의 패스가 스퍼트와 한늬의 간격을 더 크게 했다. 스퍼트는 17-10으로 앞섰다.

스퍼트는 우위를 계속 유지했다. 그리고 전유신이 치명타를 날렸다. 경기 종료 51초 전 스핀 무브에 이은 점퍼 성공. 스퍼트의 쐐기 점수를 만들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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