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독립운동가 발굴·서훈신청 TF팀 위원 11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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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지역출신 독립운동가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고창군은 최근 고창출신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TF팀(이하 TF팀) 구성에 따른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첫 회의에서는 고창출신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후손찾기 추진계획과 관련해, 앞으로 TF팀의 주요역할 및 추진업무 등 심도 높은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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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역출신 독립운동가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고창군은 최근 고창출신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TF팀(이하 TF팀) 구성에 따른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TF팀은 고두성씨 등 독립유공자 유족과 독립운동 관련 역사문화 연구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원과 공무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총괄분야와, 사료수집, 자료검증 및 자문 등 운영체계를 구성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는 고창출신 독립운동가 발굴에 뜻과 지혜를 함께 모을 민간부문 위원 8명을 대상으로 심덕섭 군수가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회의를 통해 향후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회의에서는 고창출신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후손찾기 추진계획과 관련해, 앞으로 TF팀의 주요역할 및 추진업무 등 심도 높은 토론이 이어졌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TF팀이 그동안 그 공훈을 인정받지 못한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하는데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의향 고창'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로 발돋움하기 위해 TF팀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올해 말까지 독립운동가를 찾기 위한 군민 신청기간을 운영하고, TF팀 운영을 통한 자체 기본조사를 추진한 후 연구용역 등을 추진해 미서훈 독립운동가에 대한 체계적인 공훈 발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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