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마스 전쟁으로 언론인 최소 12명 사망·8명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지 8일째.
양측에서 3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최소 12명의 언론인이 숨지고, 8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현지시간) 언론인보호위원회(CPJ)는 성명을 통해 "이날 기준으로 최소 12명의 언론인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으며 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로이터통신 소속 영상기자 이삼 압달라가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포격으로 숨지며 국제사회에 충격을 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지 8일째. 양측에서 3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최소 12명의 언론인이 숨지고, 8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현지시간) 언론인보호위원회(CPJ)는 성명을 통해 "이날 기준으로 최소 12명의 언론인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으며 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언론인 10명, 이스라엘 언론인 1명, 레바논에 거주하는 언론인 1명이 숨졌다.
CPJ의 중동 및 아프리카 담당자 셰리프 만수르는 "CPJ는 언론인이 위기 상황에서 중요한 일을 하는 민간인이며, 전쟁 당사자들의 표적이 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널리스트들은 이 중요한 갈등을 취재하면서 지역 전역에서 큰 희생을 치르고 있다"며 "이 치명적이고 심각한 피해를 막기 위해 모든 당사자는 안전 보장 조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로이터통신 소속 영상기자 이삼 압달라가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포격으로 숨지며 국제사회에 충격을 줬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압달라의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 뒤 "이 분쟁이 레바논과 관련하여 얼마나 큰 파급 위험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 밖에도 로이터 소속 기자 2명, AFP통신 기자 2명, 알자지라 방송 기자 2명 등이 부상한 상태다.
yeseu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母 술집 5개 운영, 결혼만 7번…친부 누군지 몰라" 김광수 가정사 고백
- 로버트 할리 아들 "父 요즘 배달 알바"…아내 화들짝 [RE:TV]
- "띠동갑 상사에 당했는데 꽃뱀 취급"…성폭력 피해자, 회사 창 밖 투신
- '100억 자산' 82세 여성의 잘못된 끝사랑…50대 남친에 15억 뜯겼다
- 율희, 최민환 폭로 이유 "아이들 버린 거 아냐, 떳떳한 엄마 되고 싶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
- 류화영 "티아라 내 왕따는 사실…김광수 대표 발언은 왜곡" 반박
- 트와이스 모모, 브라톱 속 선명 복근…남다른 건강미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