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산업디자인학과, 유성국화전시회에 공공디자인 작품

유순상 기자 2023. 10. 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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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는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제14회 유성국화전시회에서 공공디자인 작품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 학과는 지난해까지 유성국화전시회에서 아트체험부스를 설치, 호응을 얻어왔으나 올해는 '팝업 갤러리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작품을 전시했다.

팝업 갤러리 프로젝트는 모듈형 부스로 구성하는 갤러리형 공공예술 작품으로, 오브제 중심의 설치미술에서 더 나아가 공간 전체를 디자인하고 매년 다른 형태를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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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밭대학교는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제14회 유성국화전시회에서 공공디자인 작품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 학과는 지난해까지 유성국화전시회에서 아트체험부스를 설치, 호응을 얻어왔으나 올해는 ‘팝업 갤러리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작품을 전시했다.

팝업 갤러리 프로젝트는 모듈형 부스로 구성하는 갤러리형 공공예술 작품으로, 오브제 중심의 설치미술에서 더 나아가 공간 전체를 디자인하고 매년 다른 형태를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작품 주제는 ‘지속가능한 공공디자인(sustainable public design)’으로 대전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해 주제를 선정했다.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학생들이 공공환경디자인 수업을 통해 9개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유성국화전시회가 열리는 내달 5일까지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전시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김지현 교수는 “모듈의 반복, 조합, 변형을 통해 다채로운 형태와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고, 모듈을 재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라며 “매년 다른 주제의 팝업 갤러리 프로젝트 시리즈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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