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전기차 충전기술 3건 국제 특허 확보

김민성 기자 2023. 10. 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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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011070)이 전기차 충전 분야 국제 표준특허 3건을 획득했다.

LG이노텍은 전기차 충전 분야 표준특허 라이센싱 전문 업체(Via LA)로부터 '라이센서' 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LG이노텍이 인정받은 표준특허는 배터리 상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충전 제어 기술(2건), 충전 시간 예약 기술(1건) 등이다.

LG이노텍은 전기차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핵심기술의 특허를 빠르게 확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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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분야 특허 '라이센싱' 기업 등재
"전기차 부품 시장 공략 속도"
(LG이노텍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LG이노텍(011070)이 전기차 충전 분야 국제 표준특허 3건을 획득했다.

LG이노텍은 전기차 충전 분야 표준특허 라이센싱 전문 업체(Via LA)로부터 '라이센서' 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라이센서란 타인에게 특허기술 사용을 허가하고 로열티를 받는 당사자를 뜻한다. Via LA가 전기차 충전 분야의 라이센서로 등재한 기업은 GE, 보쉬, 지멘스 등 8개뿐이다.

LG이노텍이 인정받은 표준특허는 배터리 상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충전 제어 기술(2건), 충전 시간 예약 기술(1건) 등이다. 이번 등재로 LG이노텍은 전기차 부품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LG이노텍은 전기차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핵심기술의 특허를 빠르게 확보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아르고AI로부터 라이다(LiDAR) 기술을 포함한 180여건의 특허를 인수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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