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 긴급의총…'선거 참패' 수습·후임 당직자 인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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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5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수습을 위한 당 쇄신 대책을 논의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쇄신 대책과 관련한 당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우선 국민의힘은 이날 임명직 당직자 전원 사퇴에 따른 후임 당직자 인선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지도부 중 임명직 당직자들은 전날 총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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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5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수습을 위한 당 쇄신 대책을 논의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쇄신 대책과 관련한 당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우선 국민의힘은 이날 임명직 당직자 전원 사퇴에 따른 후임 당직자 인선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지도부 중 임명직 당직자들은 전날 총사퇴했다. 서울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는 차원이다.
사퇴한 당직자는 이철규 사무총장과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을 비롯해 박대출 정책위의장, 배현진 조직부총장,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 유상범·강민국 수석대변인 등 7명이다.
이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의 안정과 발전적 도약을 위한 임명직 당직자들의 결단을 존중하고, 그 뜻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적었다.
국민의힘은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에 수도권, 비수도권 의원을 한명씩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임명직 당직자 가운데 원외 인사도 한 명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임명직 당직자 사퇴와 새 당직자 인선으로 지도부 책임론이 사그러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패전의 책임은 장수가 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의 사퇴를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 13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어제, 오늘 원외 위원장 7~8명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며 "이번에 개혁을 최소화하고 그냥 슬쩍 넘어간다면 연판장을 받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혁신위원회 격인 미래비전특별위원회 발족과 인재영입위원회 구성, 총선기획단 조기 출범 등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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