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김동규 “콩쿠르 1위로 병역 면제, 겁날 게 없어 교만했다” (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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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김동규가 데뷔 과정을 언급했다.
10월 15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성악가 김동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동규는 성악가 어머니와 작곡가 아버지 밑에서 음악을 접하며 성장했다고 한다.
당시 교만하고 거만했다는 김동규는 "그때는 겁날 게 없었다. 서양 사람들이 아무 빽도 없는 나와 계약서에 사인해 주고, 돈을 주고, 주역을 시키고 하니까 내 인생을 다 이룬 것 같이 거만했다. (나중에) 반성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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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성악가 김동규가 데뷔 과정을 언급했다.
10월 15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성악가 김동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동규는 성악가 어머니와 작곡가 아버지 밑에서 음악을 접하며 성장했다고 한다. 김동규는 "군대 영장을 받았는데 콩쿠르에 나가보라더라. 참가했더니 1등 했고 병역 의무 면제가 됐다. 외국 콩쿠르도 참가해 1등 해서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교만하고 거만했다는 김동규는 "그때는 겁날 게 없었다. 서양 사람들이 아무 빽도 없는 나와 계약서에 사인해 주고, 돈을 주고, 주역을 시키고 하니까 내 인생을 다 이룬 것 같이 거만했다. (나중에) 반성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동규는 "서양은 학교 제도가 달랐다. 6년 학교 다니는데 입학시험을 못 보면 1학년으로 배정받고, 잘 보면 5학년으로 졸업을 한다. 나는 입학시험 만점을 받아 5학년으로 졸업했다. '네가 학교에 다닐 이유가 없는데?' 한 거다. 노래를 들어보고 해서 '무대에 바로 데뷔하라'고 해서 바로 졸업했다"고 전했다. 그렇게 김동규는 졸업 후 바로 공연을 시작했다고 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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