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손은민 2023. 10. 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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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발생이 잇따르고 있어 야외활동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2023년 들어 9월까지 경북에서만 14명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에 감염됐고 6명이 숨졌습니다.

야생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돼 두통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는 쓰쓰가무시병도 2023년 경북 23명 등 전국적으로는 930여 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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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경상북도

가을철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발생이 잇따르고 있어 야외활동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2023년 들어 9월까지 경북에서만 14명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에 감염됐고 6명이 숨졌습니다.

SFTS는 6월에서 10월 사이 주로 발생하는데 통상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고열과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야생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돼 두통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는 쓰쓰가무시병도 2023년 경북 23명 등 전국적으로는 930여 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경상북도는 가을철 농작업으로 감염 증가가 우려된다며 야외에서 긴 옷을 입고 풀밭 위에 앉거나 옷을 벗어놓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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