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확전 우려로 이스라엘에 두 번째 항공모함 전단 배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하마스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을 돕고 이스라엘에 대한 추가 공격 및 전쟁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중동 지역에 항공모함전단을 추가로 보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현지시간 14일 성명에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항모전단에 동지중해로 이동을 시작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항모전단 추가 배치가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이스라엘을 겨냥한 적대 행위나 이 전쟁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하마스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을 돕고 이스라엘에 대한 추가 공격 및 전쟁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중동 지역에 항공모함전단을 추가로 보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현지시간 14일 성명에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항모전단에 동지중해로 이동을 시작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항모전단 추가 배치가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이스라엘을 겨냥한 적대 행위나 이 전쟁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군의 전력 태세 증강은 이스라엘 안보를 지키겠다는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과 이 전쟁을 확대하려는 모든 국가와 비(非)국가 세력을 억제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드러낸다"고 밝혔습니다.
항모 전단은 항공모함인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유도탄 순양함 필리핀해, 유도탄 구축함 그레이브리와 메이슨 등으로 구성됐으며 먼저 지역에 도착한 제럴드 포드 항모전단에 합류할 계획입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 8일 제럴드 포드 항모전단의 동지중해 이동을 발표했으며, 미 공군도 역내에 F-15, F-16, A-10 전투기 대대를 전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허효진 기자 (h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이스라엘군 “중요한 지상전 준비 중…가자시티 곧 공격”
- 일본, 예산 부족으로 터널·다리 수리 못한다…큰 재앙으로 [창+]
- “무사히 돌아왔습니다”…이스라엘 체류 한국인 163명 서울 도착
- ‘구급대원 폭행’ 가해자 84%는 음주…“엄정 대응 필요”
- 여성 노동의 역사를 밝힌 ‘셜록 홈즈’ 노벨상 받다
- 미국 “북한, 러시아에 컨테이너 천 개 분량 무기 지원…대가도 받은 듯”
- ‘쿠팡 새벽 배송’ 노동자 사망 뒤에는…‘7시 배송완료 압박’
- 헤즈볼라까지? “참전 준비돼 있어”…중동 전역 “팔 지지”
- 논의대 오른 ‘가석방 없는 무기형’…사형제 위헌심판 주목 [주말엔 전문K]
- ‘참패 책임’ 이철규 등 사퇴…쇄신 이어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