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텔아비브오픈, 이-팔 전쟁 여파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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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에 11월 개최 예정이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텔아비브오픈이 취소됐다.
ATP 투어는 15일(한국시간) "해당 지역에서 전쟁이 발발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텔아비브오픈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초 텔아비브오픈은 11월 5~11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지난해 열린 텔아비브오픈은 이스라엘에서 1996년 이후 26년 만에 열린 ATP 투어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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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에 11월 개최 예정이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텔아비브오픈이 취소됐다.
ATP 투어는 15일(한국시간) "해당 지역에서 전쟁이 발발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텔아비브오픈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초 텔아비브오픈은 11월 5~11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지난해 열린 텔아비브오픈은 이스라엘에서 1996년 이후 26년 만에 열린 ATP 투어 대회였다. 지난해에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우승했다.
ATP 투어는 "이스라엘에서 일어난 폭력과 테러 행위는 포용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모든 형태의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번 사태로 무고하게 생명을 잃은 분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이 지역에 빨리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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