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소아·청소년과 순회진료 확대…이달 중 괴산군까지

장인수 기자 2023. 10. 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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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에서 소아·청소년과 순회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 단양군보건소에서 시행 중인 소아·청소년과 순회진료를 이달 중에 괴산군보건소까지 확대한다.

그러나 소아·청소년 전문의 부족 현상으로 의료원의 소아·청소년 전담의사 채용이 늦어지면서 순회진료 확대에 애를 먹었다.

임헌표 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달 중 괴산군보건소에서 주 2회 소아·청소년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도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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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료원 전담의사 채용…주 2회 진료서비스 제공
괴산군 보건소/뉴스1

(청주=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괴산군에서 소아·청소년과 순회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 단양군보건소에서 시행 중인 소아·청소년과 순회진료를 이달 중에 괴산군보건소까지 확대한다.

청주의료원에서 소아·청소년 전담 의사를 채용한 데 따른 조처다.

충북도는 앞서 의료원, 보건소와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전담 의사 인건비는 도에서 지원하고, 진료 장비는 각 군보건소에서 마련하기로 했다.

의사 채용과 진료 서비스를 총괄 진행하는 것은 의료원에서 담당하기로 했다.

그러나 소아·청소년 전문의 부족 현상으로 의료원의 소아·청소년 전담의사 채용이 늦어지면서 순회진료 확대에 애를 먹었다.

임헌표 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달 중 괴산군보건소에서 주 2회 소아·청소년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도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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