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日 디자이너 미하라 야스히로와 국내 최초 단독 협업

최효정 기자 2023. 10. 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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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미하라 야스히로와 국내 최초로 단독 협업을 통해 팝업과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13일부터 31일까지 본점 1층과 2층에서 롯데백화점의 패션 편집숍인 '엘리든'과 미하라 야스히로의 협업 팝업스토어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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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미하라 야스히로와 국내 최초로 단독 협업을 통해 팝업과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13일부터 31일까지 본점 1층과 2층에서 롯데백화점의 패션 편집숍인 ‘엘리든’과 미하라 야스히로의 협업 팝업스토어를 연다.

롯데백화점 2층 팝업스토어/롯데백화점 제공

본점 1층 팝업스토어와 2층 엘리든 매장에서 미하라 야스히로와 K-아티스트들이 협업한 캡슐 컬렉션 제품을 단독으로 선보이며, 2층 보이드 팝업스토어에서 미하라 야스히로의 스니커즈를 K-아티스트들 작업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한정판으로 재탄생시켜 전시한다.

또 미하라 야스히로의 기성복 라인과 최근 인기인들이 즐겨 신으며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니커즈 제품군도 만나볼 수 있다. K-아티스트들이 작업한 스니커즈의 경우 전시 후 팝업스토어와 아트홀의 QR코드를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당첨자에게 이를 판매한다.

잠실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는 12월10일까지 미하라 야스히로와 K-아티스트들이 협업한 전시회가 진행된다. 미하라 야스히로의 아카이브와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동시에 한국을 대표하는 K-아티스트 5명이 미하라 야스히로의 작품세계와 ‘쿠스히모 무스베나 군’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작품들을 최초로 선보인다.

미하라 야스히로는 이번 팝업과 전시와 관련해 “이번 협업 팝업과 전시는 그 연장선으로 패션이나 제품을 메인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 내가 만들어낸 캐릭터(쿠스히모 무스베나 군)와 그것을 한국의 여러 아티스트들이 함께 협업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굉장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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