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고군산군도 해역 중요문화재 임시 지정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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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 등 해저 유물이 쏟아져 나오는 고군산군도 해상에 대한 중요문화재 임시 지정 기간이 늘어났습니다.
문화재청은 최근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인근 해역 23만여 제곱미터 해상에 대한 중요문화재 사적 임시 지정 기간을 내년 4월까지 6개월 연장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4월 이 해상을 사적으로 임시 지정한 이후,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에 한 차례 더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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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고려청자 등 해저 유물이 쏟아져 나오는 고군산군도 해상에 대한 중요문화재 임시 지정 기간이 늘어났습니다.
문화재청은 최근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인근 해역 23만여 제곱미터 해상에 대한 중요문화재 사적 임시 지정 기간을 내년 4월까지 6개월 연장했습니다.
유물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어 장기적 조사가 필요하다며 연장 이유를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4월 이 해상을 사적으로 임시 지정한 이후,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에 한 차례 더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최근 2년간 고군산군도 해상에서 고려청자 다발과 분청사기 등 유물 500여 점을 발굴했습니다.
고군산군도 해상은 고려와 조선시대 물건을 실어 나르던 조운선이 정박하거나 수군 진영이 있던 곳으로 예부터 많은 선박이 오가던 주요 뱃길로 알려졌습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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