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에 초고압선 통과 학교 전북에 17곳…사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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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학교 17곳이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 내에 초고압선이 지나고 있어 사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의원이 교육부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전북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15만 4000V(볼트) 이상 초고압선이 지나는 학교는 초등학교 8곳과 중학교 4곳, 고등학교 2곳 등 모두 14곳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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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지역 학교 17곳이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 내에 초고압선이 지나고 있어 사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의원이 교육부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전북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15만 4000V(볼트) 이상 초고압선이 지나는 학교는 초등학교 8곳과 중학교 4곳, 고등학교 2곳 등 모두 14곳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4만 5000V(볼트) 이상 초고압선이 200m 이내로 지나는 학교도 초중고 각 1곳씩 모두 3곳으로 집계됐습니다.
문 의원은 스쿨존 내 거미줄처럼 얽힌 고압선과 담장을 침범한 전신주는 전자파 노출과 감전과 같은 안전사고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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