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인가구지원센터 확대 이전…전문 상담프로그램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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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이달 19일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를 기존 반포1동주민센터에서 양재공영주차장 4층으로 확대 이전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자치구 내 1인가구지원센터 중 가장 크다.
구는 갈수록 증가하는 1인 가구의 건강과 안전·복지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센터 확대 이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기준 구내 1인 가구는 5만9천299세대로 전체 가구의 약 35%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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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이달 19일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를 기존 반포1동주민센터에서 양재공영주차장 4층으로 확대 이전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로운 센터는 연면적 607㎡로 기존(55㎡)의 약 11배 규모다. 서울 자치구 내 1인가구지원센터 중 가장 크다.
공간은 세미나실, 요리실, 커뮤니티실(2곳), 프라이빗존, 혼자만의 방, 담실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갈수록 증가하는 1인 가구의 건강과 안전·복지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센터 확대 이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기준 구내 1인 가구는 5만9천299세대로 전체 가구의 약 35%를 차지한다.
구는 또 1인 가구가 선호하는 상담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법률상담만 운영했던 전문상담을 재무·세무상담까지 확대하고, 전문 심리검사를 활용한 집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개소식은 이달 19일 오후 6시 30분께 열린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과 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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