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위해서” 나나 온몸 덮었던 문신 제거 중, 많이 옅어진 근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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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을 뒤덮은 문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옅어진 타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 문신 제거 중이라 밝혔던 나나는 옅어진 타투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해 9월 나나는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에서 어깨, 팔, 가슴, 허벅지, 다리 등 온 몸 곳곳을 뒤덮은 문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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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온몸을 뒤덮은 문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옅어진 타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나는 10월 13일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화보 촬영에 열중인 모습.
나나는 어깨와 등이 드러나는 오프숄더 의상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나의 인형 같은 비주얼과 슬림한 자태가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최근 문신 제거 중이라 밝혔던 나나는 옅어진 타투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해 9월 나나는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에서 어깨, 팔, 가슴, 허벅지, 다리 등 온 몸 곳곳을 뒤덮은 문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파격적인 모습에 많은 관심이 쏠리자 나나는 "개인적으로 제가 하고 싶어서 하게 된 타투다"며 “언젠가 내가 왜 이 타투를 했는지, 안 했는지 말하게 될 날이 올지, 안 올지는 모르겠다. 다만, 타투는 개인적인 선택이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나나는 지난 8월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문신을 지우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그는 "우리 엄마가 조심스럽게 '부탁하고 싶은데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하셨다. 문신할 때도 엄마가 허락은 해줬다. 그래서 난 흔쾌히 '그래. 지우면 되지. 어려워?'하고 지우는 거다"고 털어놨다.
타투를 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당시 심적으로 마음이 힘들었을 때"라며 "이게 나만의 감정 표현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나나는 "타투를 지우는 것에 대한 큰 어려움은 없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내가 너무 괜찮아지고 편안한 모습을 보이니까 엄마가 슬쩍 말씀하신 거다. 깨끗한 몸을 보고 싶다고"라고 말했다.
조현아는 "엄마도 순서를 많이 생각하셨다. 너에게 접근하는 방식에 대해서"라고 말했고, 이에 나나는 "지금 당장 이 아이에게 필요한 게 뭔가 생각하고 이 아이가 하고 싶은 걸 해주자 하셨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바보 같다"고 이야기했다.
문신이 흐릿해져가는 과정을 그대로 공개하고 있는 나나에게 누리꾼들은 "문신 지워지고 있는 모습도 너무 예쁘다", "타투 있어도 없어도 나나 자체로 아름답다" 등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나나는 최근 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 김모미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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