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동해·전라선' 확대 SR, 지난달 승객 219.5만명…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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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SR)이 기존 경부선과 호남선에서 지난달 경전·동해·전라 노선을 확대하면서 지난달 이용객 수가 219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경전선과 동해선, 전라선 3개 노선에 탑승한 승객은 지난 한달간 19만1548명으로 일평균 이용객수는 6385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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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승객 219만4699명…이 중 경전·동해·전라선 8.7%
6일간의 황금 추석연휴에 SRT 승객 49만6000여명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에스알(SR)이 기존 경부선과 호남선에서 지난달 경전·동해·전라 노선을 확대하면서 지난달 이용객 수가 219만명을 넘어섰다.
SR은 지난달 5개 노선을 이용한 SRT 승객은 총 219만4699명으로 일일 이용객수는 7만706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경부·호남선 2개 노선으로 운영했던 지난해 같은기간과 212만1184명과 비교해 3.4%가 증가했다.
이는 올 9월1일부터 경전·동해·전라선의 운행을 확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경전선과 동해선, 전라선 3개 노선에 탑승한 승객은 지난 한달간 19만1548명으로 일평균 이용객수는 6385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SR 전체노선 이용객 중 8.7%를 차지했다.
이 기간 경부선(수서~부산) 이용객은 148만25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호남선(수서~광주송정) 49만4515명, 경전선(수서~진주) 7만5982명, 동해선(수서~포항) 5만8827명, 전라선(수서~여수엑스포) 5만6739명 순으로 집계됐다.
SRT 이용객 증가는 추석연휴(9.28~30)와 임시공휴일(10.2), 개천절(10.3)까지 6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을 이동하는 이용객 수가 예년보다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SRT를 이용한 승객은 49만6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추석연휴보다 5.1% 증가했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31만4000명 ▲호남선 13만5000명 ▲경전선 1만8000명 ▲동해선과 ▲전라선 각각 1만4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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