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놀토’서도 해냈다...올해 최고 시청률 3.853%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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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놀라운 토요일'에서 노래 실력 만큼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이며 시청률도 폭발시켰다.
지난 14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은 시청률 3.853%(닐슨전국기준)을 찍으며 올해 최고 시청률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문세윤은 "붐이랑 밥을 먹다가 임영웅씨가 어떻게 우리 프로그램에 나오냐고 하니까 '나 때문에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 붐 없었으면 안 나왔냐"고 사실 확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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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놀라운 토요일’에서 노래 실력 만큼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이며 시청률도 폭발시켰다.
지난 14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은 시청률 3.853%(닐슨전국기준)을 찍으며 올해 최고 시청률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직전 회차 시청률 1.8%의 두 배 이상이다.
이날 임영웅은 ‘놀토’에 출연하게 된 이유가 MC 붐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너무 즐겨보고 있는 프로그램인데 애정하는 쉐끼루 붐 형님이 있어서 너무 나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문세윤은 “붐이랑 밥을 먹다가 임영웅씨가 어떻게 우리 프로그램에 나오냐고 하니까 ‘나 때문에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 붐 없었으면 안 나왔냐”고 사실 확인에 들어갔다.
그러자 임영웅은 “붐 형님 결혼할 때 축가를 하려고 했었는데, 사정상 참석만 했다. 밤샘 촬영 후 컨디션 난조로 축가를 못 불렀다. 그래서 언젠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형 프로그램에 나가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라며 남다른 의리를 선보였다.
지난 9일 발매한 신곡 ‘두 오어 다이(Do or Die)’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다. 그는 신곡에 대해 “기존 곡과 다르게 몸을 많이 쓴다. 춤과 EDM이 들어간다”고 소개했다.
임영웅은 “항상 즐겨만 보던 프로그램에 좋아하는 분들 계시는 데 나와서 즐거웠고, 특히 애정하는 붐 형과 함께 해서 너무 즐거웠다. 불러주면 또 나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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