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9.6억씩 버는 사람 누구?…노쇼로 동심 울렸던 호날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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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진출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수입이 하루에 9억6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14일 발표한 최근 1년간 축구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호날두는 2억6000만 달러(약 3523억원)를 번 것으로 나타났다.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가면서 미국 프로축구에 진출한 메시보다 2배 가까운 연간 수입을 올리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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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진출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수입이 하루에 9억6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전 세계 축구 선수 가운데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돈을 번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14일 발표한 최근 1년간 축구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호날두는 2억6000만 달러(약 3523억원)를 번 것으로 나타났다.
호날두는 지난 2019년 7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선발팀(팀 K리그)과 유벤투스의 친선전에 출전하지 않고 벤치에만 앉아 있어 '노쇼'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후 호날두가 한국 팬들을 우롱했다며 비난이 이어졌다. 이는 소송으로까지 번진 바 있다.
호날두는 올해 1월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에 입단했으며 이때 계약으로 2억 달러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산됐다.
포브스는 또 나이키 등 후원사들로부터 호날두가 받는 금액도 60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계산했다.
호날두의 연간 수입 2억6000만 달러를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3523억원인데 이를 하루로 나누면 9억6000만원 정도가 된다.
지난해 이 집계에서 1위를 한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였다. 당시 연간 수입은 1억2800만 달러였다.
올해 2위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로 그의 연간 수입은 1억3500만 달러다. 수입이 급증한 건 사우디 진출 때문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가면서 미국 프로축구에 진출한 메시보다 2배 가까운 연간 수입을 올리게 된 셈이다.
상위 5위 안에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선수가 절반이 넘는 3명이다.
호날두 외에 3위 네이마르(브라질)가 1억1200만 달러, 5위 카림 벤제마(프랑스)가 1억6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4위는 지난해 1위였던 음바페로 1억1000만 달러의 연간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선수로는 맨체스터시티에서 뛰는 엘링 홀란(노르웨이)이 5800만 달러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으나 전체 순위로는 6위고, 5위 벤제마와 격차도 큰 편이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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