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 '릴루미노 모드', 저시력 케어 국제인증 획득

김아람 2023. 10. 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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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자사 TV의 '릴루미노 모드'가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저시력 케어'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형 TV에 처음 탑재된 릴루미노 모드는 명암 대비와 선명도 등 화질 요소를 조정해 저시력자의 시청 경험을 향상한다.

릴루미노 모드는 화면의 선명도와 색상, 사용자의 시각적 편의성 개선 여부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저시력자 시청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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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부사장(왼쪽)과 TUV 라인란드 코리아 프랭크 주트너 대표이사(오른쪽)가 '저시력 케어'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전자는 자사 TV의 '릴루미노 모드'가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저시력 케어'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형 TV에 처음 탑재된 릴루미노 모드는 명암 대비와 선명도 등 화질 요소를 조정해 저시력자의 시청 경험을 향상한다.

화면 윤곽선을 뚜렷하게 강조해 영상 속 개체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움직임을 인지할 수 있게 한다.

릴루미노 모드는 화면의 선명도와 색상, 사용자의 시각적 편의성 개선 여부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저시력자 시청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받았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저시력 케어 인증 획득으로 시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 노력이 입증됐다"며 "모든 사용자가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스크린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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