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인천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서 22일 그리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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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오는 22일 옛 부평미군기지인 캠프마켓 다목적 야외운동장에서 '제2회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처음 열렸으며 올해는 초등학생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태안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캠프마켓의 가치를 널리 알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세대인 초등생들이 캠프마켓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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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시는 오는 22일 옛 부평미군기지인 캠프마켓 다목적 야외운동장에서 '제2회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처음 열렸으며 올해는 초등학생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참가자 15명에게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캠프마켓 누리집(www.incheon.go.kr/campmarket)에 게시되고 다음 달 7∼17일 캠프마켓 인포센터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캠프마켓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그리기 대회뿐만 아니라 마술쇼와 페이스 페인팅 등 부대 행사도 펼쳐진다.
캠프마켓은 일제강점기에 일본 육군의 무기공장이 있던 곳으로 해방 이후에는 주한미군이 주둔했다.
우리 정부는 2019년 주한미군으로부터 이 부지를 돌려받았으며 인천시는 캠프마켓 부지를 공원 등으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태안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캠프마켓의 가치를 널리 알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세대인 초등생들이 캠프마켓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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