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미국 UAM 기업 방문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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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경제사절단 일행이 13일(현지 시각)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선도 기업인 오버에어(Over Air)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년 울릉공항, 2030년에는 대구경북 신공항이 개항할 예정인 만큼 공항과 공항, 도시와 도시, 그리고 교통이 불편한 지역까지 연결할 수 있는 UAM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가장 빠르게 기술 개발을 하는 오버에어, 한화시스템과 함께 11월 초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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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경제사절단 일행이 13일(현지 시각)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선도 기업인 오버에어(Over Air)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지사는 이 기업 벤 티그너 CEO(최고경영자)를 비롯해 발레리 매닝 COO(최고운영책임자), 토니 웨인 CFO(최고재무관리자) 등에 도내 UAM 도입과 향후 관련 산업 육성 전략을 설명했다.
오버에어는 미국 대표 방산업체인 '카렘 에어크래프트(Karem Aircraft)'에서 민간용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개발을 위해 2020년에 설립한 회사로, 국내기업인 한화시스템과 UAM '버터플라이(Butterfly)'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도는 UAM을 포함한 미래 항공교통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국내 UAM 상용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년 울릉공항, 2030년에는 대구경북 신공항이 개항할 예정인 만큼 공항과 공항, 도시와 도시, 그리고 교통이 불편한 지역까지 연결할 수 있는 UAM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가장 빠르게 기술 개발을 하는 오버에어, 한화시스템과 함께 11월 초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한화시스템과 오버에어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UAM 관련 기술이 연말까지 완성되면 향후 그 기술을 이전받아 도내 기업에서 UAM을 대량 생산하고 세계에 수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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