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작전 임박 이스라엘, 가자주민 대피 시간 추가 연장한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쪽 주민들에 대한 대피 시간을 다시 연장한 것으로 보인다.
알자지라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 대변인 피터 러너는 14일(현지시간) 밤 기자회견에서 "(북쪽에서) 빠져나가야 할 사람들이 무척 많다는 것을 파악했다. 우리는 (대피시한을) 다시 한번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쪽 주민들에 대한 대피 시간을 다시 연장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체적인 시한이 언제까지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알자지라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 대변인 피터 러너는 14일(현지시간) 밤 기자회견에서 "(북쪽에서) 빠져나가야 할 사람들이 무척 많다는 것을 파악했다. 우리는 (대피시한을) 다시 한번 연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린 가자지구 북쪽과 가자시에 거주하는 이들에게 남쪽으로 이동해 위험에서 벗어날 것을 계속 권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외무부의 리오르 하이아트 대변인은 회견에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들이 가자를 떠나라는 것이 아니라 단지 북쪽에서 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그들이 그렇게 할 시간을 줬다"며 "우리는 민간인들이, 하마스가 테러 기반시설로 이용하고 있는 그곳을 떠날 시간을 계속 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당초 지난 13일 오전에 가자지구 북쪽 주민들은 "24시간 내"에 남쪽으로 철수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14일 오전에는 이날 현지시간 오후 4시까지 안전한 이동을 허용할 것이라며 대피 시간을 연장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일단 15일에도 주민들의 대피를 허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이 추가 연장은 110만명에 달하는 가자 북부 주민들이 짧은 시간에 남쪽으로 이동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국제 기구의 주장이 나왔고, 하마스 측이 '거짓 선전'임을 주장하며 이스라엘에 동요되지 말 것을 주문하는 가운데 나왔다.
allday3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