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끝판대장' 오승환, 400세이브 대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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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대장' 오승환(41·삼성 라이온즈)이 KBO리그 역대 최초로 400세이브의 금자탑을 세웠다.
오승환은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서 팀에 4-3으로 앞선 8회초 2사 2루에서 등판,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5-3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30세이브(4승5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개인 통산 400세이브(41승24패)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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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역대 최초 통산 400 세이브'
(서울=뉴스1) 공정식 민경석 기자 = '끝판대장' 오승환(41·삼성 라이온즈)이 KBO리그 역대 최초로 400세이브의 금자탑을 세웠다.
오승환은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서 팀에 4-3으로 앞선 8회초 2사 2루에서 등판,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5-3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30세이브(4승5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개인 통산 400세이브(41승24패)를 완성했다.
KBO리그에서 오승환의 세이브 숫자는 압도적이다. 통산 세이브 2위인 손승락이 271세이브, 3위 임창용이 258세이브인데 이미 현역에서 물러났다.
현역 2위인 정우람(한화·197세이브)은 팀 내 마무리 자리에서 내려온 상황이다. 1998년생의 고우석(LG·139세이브)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지만 아직 오승환을 따라잡기엔 거리가 멀다.
newsmaker8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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