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클럽·경마트랙 등 부산시민공원 역사유적 투어

역사 유적 스토리텔링 투어 모습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 소속 임시수도기념관은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주말에 부산시민공원 역사 유적 스토리텔링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민공원 내 역사 유적을 돌아보면서 부산의 근현대사를 알 기회다.

하야리아 부대 장교클럽, 퀀셋 막사, 미군 숙소를 비롯해 경마 트랙, 범전동 마을 우물, 미국인 학교 등이 답사 대상이다.

투어 참가자들은 이 시설들이 만들어지게 된 유래와 의미, 현재 활용 모습을 듣고 볼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전 학년,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부산시민공원 역사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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