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겨냥한 황유민 "거리가 된다면 무조건 투온 시도" [KLPGA]

강명주 기자 2023. 10. 15. 0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전북 익산의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신인상 포인트 2위를 달리는 황유민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 셋째 날 5점을 추가해 단독 1위(31점)를 지켰다.

황유민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특별히 잘 안됐던 플레이는 없었는데 어제 운을 다 썼는지 경기가 안 풀려서 답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3R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뛰어든 황유민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전북 익산의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신인상 포인트 2위를 달리는 황유민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 셋째 날 5점을 추가해 단독 1위(31점)를 지켰다. 



 



황유민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특별히 잘 안됐던 플레이는 없었는데 어제 운을 다 썼는지 경기가 안 풀려서 답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황유민은 "1, 2라운드 때 불안했던 티샷은 굉장히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최종라운드에는 웨지샷을 조금 더 가다듬어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어야 할 것 같다. 퍼트감도 나쁘진 않았지만 아쉽게 놓친 게 많아서 퍼트 연습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3라운드에서 투온 시도를 적극적으로 한 황유민은 "6번홀 빼고 투온이 가능해서 투온 시도를 많이 했는데, 아쉽게 그린을 다 놓쳤다. 최종라운드에서도 거리가 된다면 무조건 투온 시도를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첫 우승할 때 김민별 선수와 챔피언 조에서 경쟁했던 황유민은 이번에는 방신실 선수와 챔피언 조에서 우승 경쟁한다. 



'자신 있나'는 질문에 황유민은 "방신실 선수도 내 플레이만 잘 해낸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국가대표 동기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것에 대해 묻자, 황유민은 "1, 2라운드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플레이하겠지만, 내일은 최종라운드라서 어떤 선수와 플레이하더라도 경쟁심이 더 많이 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황유민은 "오늘 경기가 전체적으로 잘 안 풀렸지만 내가 특별히 못한 플레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속상한 마음도 있지만 빨리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고 최종라운드 준비를 잘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