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대장 내시경 중 "X구멍 아파요..쌌다"→통편집 요청 [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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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방송 통편집을 요청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227회 방송에서는 추성훈의 생애 첫 대장 내시경 검사 현장이 공개된다.
이 가운데 VCR로 자신의 돌발 행동을 지켜보던 추성훈은 "(검사 현장) 나도 처음 봐. 이거 보여주면 안 돼"라고 손사래를 치며 방송 통편집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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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227회 방송에서는 추성훈의 생애 첫 대장 내시경 검사 현장이 공개된다. 특히 추성훈이 녹화 도중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이거 보여주면 안 돼. 난 섹시야마인데"라고 방송 통편집을 요청하는 격한 반응을 보인다고 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추성훈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으며 게슴츠레하게 풀린 눈과 무의식 그 자체의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추성훈은 "X구멍 아파요"라며 별안간 고통을 호소하더니 "싼다 싼다.. 쌌다"라고 말해 모두를 배꼽 잡게 한다. 급기야 추성훈은 "진짜 쌌어", "노란 거 엄청나게 쌌어"라며 셀프 칭찬하기에 이른다고.
이 가운데 VCR로 자신의 돌발 행동을 지켜보던 추성훈은 "(검사 현장) 나도 처음 봐. 이거 보여주면 안 돼"라고 손사래를 치며 방송 통편집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MC 전현무는 추성훈에게 "다소곳야마, 조신야마, 싼다야마"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모두의 폭소를 자아내고, 추성훈은 끝내 얼굴을 들지 못한 채 "하나도 안 가와이해"라며 진땀까지 뻘뻘 흘렸다는 후문이다. 15일 오후 4시 45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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