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하나금융, 무료 예식장 ‘하나 그랜드 홀’ 제공…첫 번째 결혼식 열려
구현주 기자 2023. 10. 15. 08:00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무료 예식장 ‘하나 그랜드 홀’에서 첫 번째 결혼식이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첫 번째 결혼식은 14일 명동 하나금융 사옥 4층에서 진행됐다.
하나금융은 명동·청라·여의도 등 그룹 건물 공간을 리모델링해 예비 신혼부부에게 결혼식 장소로 무상 제공하고 있다.
소방공무원은 물론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예비 신혼부부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하나 그랜드 홀 대관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결혼 6개월 전부터 3개월 전이다.
하나금융은 오는 11월 청라 소재 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과 여의도 소재 하나증권 사옥에 ‘하나 그랜드 홀 여의도’를 추가로 오픈하고 향후에는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하나 그랜드 홀 1호 부부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큰 고민거리인 예식장을 고르던 중 하나금융이 무료로 장소를 제공한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하게 됐는데, 교통이 용이하고 예식 공간도 매우 쾌적해 하객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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