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지진에 따른 폭발·화재 사고 합동 대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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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은 지진으로 인한 폭발, 화재 등 복합사고 상황을 가정한 관계 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난 관리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과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훈련은 포항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대규모 화학 설비 공장 건물의 폭발, 유해화학물질 누출, 화재 등 복합사고를 가정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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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지진으로 인한 폭발, 화재 등 복합사고 상황을 가정한 관계 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와 포항남부소방서, ㈜포스코가 공동으로 주관한 대규모 합동훈련에는 관련 지자체, 경찰관서, 공공기관, 산업체 등 전체 17개 기관 330여 명이 참여했다.
재난 관리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과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훈련은 포항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대규모 화학 설비 공장 건물의 폭발, 유해화학물질 누출, 화재 등 복합사고를 가정해 진행했다.
특히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한시적으로 구성·운영되는 각종 사고 대응 조직의 협업과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부족한 점에 대해선 개선·보완할 계획이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실제 같은 훈련으로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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