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엄기준vs김도훈, 전면전 서막 올랐다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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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엄기준과 김도훈의 전면전이 시작됐다.
14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8회에서 방칠성(이덕화)은 은신처로 도피하던 중 가곡지구 개발 소식을 들었다.
이에 방칠성은 앞서 K(김도훈)로부터 가곡지구 개발 소식을 미리 받았던 걸 떠올렸다.
또한 방칠성은 민도혁(이준)에게 K가 방다미(정라엘) 실종 사건과 관련해 "손녀 딸 꼭 만날 거다. 살아서든 죽어서든"이라고 말했던 걸 떠올리고는 가곡지구로 가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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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7인의 탈출’ 엄기준과 김도훈의 전면전이 시작됐다.
14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8회에서 방칠성(이덕화)은 은신처로 도피하던 중 가곡지구 개발 소식을 들었다.
이에 방칠성은 앞서 K(김도훈)로부터 가곡지구 개발 소식을 미리 받았던 걸 떠올렸다. 또한 방칠성은 민도혁(이준)에게 K가 방다미(정라엘) 실종 사건과 관련해 “손녀 딸 꼭 만날 거다. 살아서든 죽어서든”이라고 말했던 걸 떠올리고는 가곡지구로 가달라고 했다.
가곡지구에 도착한 방칠성은 민도혁을 돌려보낸 뒤 목적지로 향했다. 방칠성은 K가 사라고 했던 폐우물에서 백골이 된 방다미의 시체를 발견하고는 오열했다.
그러던 중 방칠성은 방다미의 환영을 보고는 사죄하기 시작했다. 방칠성은 “이 할아버지가 널 이렇게 만든 거다. 그깟 돈이 뭐라고. 이 못난 할아버지를 절대 용서하지 마라”고 했다.
강기택(윤태영)은 민도혁(이준)으로부터 방칠성의 주위에 시한폭탄이 있다는 걸 전달받고 매튜리(엄기준)를 저지했다. 방칠성도 매튜리에게 오지 말라며 소리를 질렀다.
방칠성은 이휘소인 매튜리를 위해 자신이 이휘소로서 죽기로 결심했다. 이에 매튜리는 방칠성을 구하기 위해 달려들었지만, 이를 강기택이 막아섰다.
결국 방칠성은 폭발로 인해 사망했다. 이후 엄지만(지승현)은 K에게 “축하한다. 모두 K, 너의 계획대로 됐다”고 했다.
이에 K는 “노인네가 너무 오래 살았다. 자존심 상하게”라고 말하며 악랄하게 웃었다. 이어 K는 매튜리의 티키타카 사옥을 해킹 “이휘소 반가워”라는 문구를 띄우며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7인의 탈출’]
7인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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