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3일째' 육상 배건율·양궁 안산…전남·광주에 메달 선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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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막을 올린 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전남은 육상 배건율 등이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광주는 양궁과 수영, 육상 등에서 메달을 수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5일 전남도체육회 따르면 104회 전국체전 3일째 전남은 댄스스포츠와 레슬링, 바둑, 육상, 수중핀수영 등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20개를 노린다.
광주는 양궁·야구·수영·육상 등 40개 종목에 470명의 선수가 메달 획득을 목표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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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에서 막을 올린 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전남은 육상 배건율 등이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광주는 양궁과 수영, 육상 등에서 메달을 수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5일 전남도체육회 따르면 104회 전국체전 3일째 전남은 댄스스포츠와 레슬링, 바둑, 육상, 수중핀수영 등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20개를 노린다.
김선우·윤현정(여수정보과학고)은 담양에서 열리는 댄스스포츠 고등부 삼바, 차차차에서 2관왕에 도전하고 바둑의 김근태(한국바둑고)도 혼성개인전 1위를 노리고 있다.
핀수영의 김보경(전남체육회)은 표면 200m에서 최고기록에 도전한다.
육상 단거리 유망주 배건율(전남체고)과 이은빈(전남체고)은 각각 400m와 100m에서 기량을 선보이며 박서진(목포시청)은 헤머던지기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나윤서(전남미용고)는 자전거 스프린트에 출전해 금메달을 사냥하며 태권도 유정민도 여자 일반부 시상대 꼭대기를 노리고 있다.
광주는 양궁·야구·수영·육상 등 40개 종목에 470명의 선수가 메달 획득을 목표로 출격한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양궁 금메달을 수확한 안산(광주여대)은 여자 대학부 개인종합에 출전해 기량을 펼친다. 기보배도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10점 과녁을 조준한다.
한국 육상 간판 김국영(광주시청)은 남자 일반부 100m 예선전에 출격해 한국신기록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오전 7시기준 전남은 금메달 16개·은메달 11개·동메달 22개 종합점수 1819점으로 16개 시·도 중 4위, 광주는 금 10개·은 11개·동 15개 868점으로 종합 11위를 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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