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 지상전 앞둔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개입말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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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을 예고한 이스라엘이 현지시간 14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향해 이번 무력충돌 사태에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차히 하네그비 이스라엘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회견에서 자국이 "양면전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헤즈볼라가 사실상의 레바논의 파괴를 초래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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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을 예고한 이스라엘이 현지시간 14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향해 이번 무력충돌 사태에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차히 하네그비 이스라엘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회견에서 자국이 "양면전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헤즈볼라가 사실상의 레바논의 파괴를 초래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하네그비 보좌관은 이날 회견에서 이번 사태가 사실상 '정보전 실패'에서 비롯됐다는 점도 시인하며 "정보 평가를 하는 관련자들 모두가 실수했음을 보여준다.
이스라엘이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서상현 기자(ssh4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346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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