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목욕탕에서 배수작업 도중 감전 사고… 아버지 · 아들 사망
김형래 기자 2023. 10. 15. 06:33
어제(14일) 저녁 7시 10분쯤 경북 구미시 송정동의 한 대중목욕탕에서 60대 아버지와 40대 아들이 감전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두 사람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들은 사고 당시 목욕탕 청소를 위해 펌프로 탕의 물을 빼내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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