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2' 남궁민, 몽골 여인 추파 거절→여전한 안은진 사랑 "같은 마음이길 바랐는데" [텔리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인' 파트2 남궁민이 안은진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 파트2에서는 이장현(남궁민)이 몽골 여인을 앞에 두고도 유길채(안은진)을 떠올렸다.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이장현은 "난 여자가 있었다. 그 여인도 나랑 같은 마음이길 바랐는데, 날 연모한 적도 믿은 적도 없다고 하더라"고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장현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몽골 여인은 그에게 더 가까이 붙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연인' 파트2 남궁민이 안은진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 파트2에서는 이장현(남궁민)이 몽골 여인을 앞에 두고도 유길채(안은진)을 떠올렸다.
이날 이장현은 소를 구하기 위해 한 몽골인을 만났다.
이장현은 소 주인에게 최상급 납초로 값을 치르던 중 그의 딸을 소개 받았다.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이장현은 "난 여자가 있었다. 그 여인도 나랑 같은 마음이길 바랐는데, 날 연모한 적도 믿은 적도 없다고 하더라"고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젠 나도 싫다. 생각해 보면 별로 예쁘지도 않다. 특히 그 눈이 너무 반짝거린다. 그런 눈으로 날 보지를 말던가"라며 웃었다.
이장현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몽골 여인은 그에게 더 가까이 붙었다. 하지만 이장현은 "나 똑같이 갚아 주겠다. 만약에 만나게 된다면 절대 눈길 안 준다"며 유길채 얘기를 이어갔다.
분위기를 읽은 몽골 여인은 그 즉시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멋쩍어진 이장현은 머리를 긁적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