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2' 남궁민, 몽골 여인 추파 거절→여전한 안은진 사랑 "같은 마음이길 바랐는데" [텔리뷰]

임시령 기자 2023. 10. 1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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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파트2 남궁민이 안은진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 파트2에서는 이장현(남궁민)이 몽골 여인을 앞에 두고도 유길채(안은진)을 떠올렸다.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이장현은 "난 여자가 있었다. 그 여인도 나랑 같은 마음이길 바랐는데, 날 연모한 적도 믿은 적도 없다고 하더라"고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장현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몽골 여인은 그에게 더 가까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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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파트2 남궁민 / 사진=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연인' 파트2 남궁민이 안은진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 파트2에서는 이장현(남궁민)이 몽골 여인을 앞에 두고도 유길채(안은진)을 떠올렸다.

이날 이장현은 소를 구하기 위해 한 몽골인을 만났다.

이장현은 소 주인에게 최상급 납초로 값을 치르던 중 그의 딸을 소개 받았다.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이장현은 "난 여자가 있었다. 그 여인도 나랑 같은 마음이길 바랐는데, 날 연모한 적도 믿은 적도 없다고 하더라"고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젠 나도 싫다. 생각해 보면 별로 예쁘지도 않다. 특히 그 눈이 너무 반짝거린다. 그런 눈으로 날 보지를 말던가"라며 웃었다.

이장현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몽골 여인은 그에게 더 가까이 붙었다. 하지만 이장현은 "나 똑같이 갚아 주겠다. 만약에 만나게 된다면 절대 눈길 안 준다"며 유길채 얘기를 이어갔다.

분위기를 읽은 몽골 여인은 그 즉시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멋쩍어진 이장현은 머리를 긁적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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