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3D', 글로벌 음원 차트 1위 '싹쓸이'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솔로 싱글 '3D'로 세계 각국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싹쓸이 하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정국이 지난 9월 29일 발매한 두 번째 솔로 싱글 '3D'는 세계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미디어 트래픽'(Media Traffic) 41주차,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의 트랙 부문 1위에 올랐다.

▶정국 (Jung Kook) '3D (feat. Jack Harlow)' Official MV, HYBE LABELS

또 정국의 첫 번째 솔로 싱글 'Seven'(세븐)은 해당 차트에서 '10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위를 차지하며 톱 1위와 2위를 장악하는 압도적인 저력을 보여줬다.

'3D'는 인도 음악 시장을 대표하는 공식 차트 'IMI'의 40주 차 인터내셔널 톱20 싱글 차트에 1위로 자리했고, 'Seven'은 3위로 12주 연속 진입을 기록했다.

또 싱가포르 레코딩 산업 협회 'RIAS'(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Singapore, RIAS)의 40주차, 톱 리저널 차트와 톱 디지털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여기서도 'Seven'은 2위를 기록하며 12주 연속 차트인 했다.

'3D'는 국제 음반 산업 협회(IFPI)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 최초의 공식 차트 오피셜 'MENA' 주간 차트 1위(9월 29일~10월 5일 자), 뉴질랜드 핫 40 싱글 차트 1위로도 데뷔했다.

이와 함께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의 10월 14일 자 캐나다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를 비롯해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송즈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각국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점령하며 강력한 음원 파워와 인기를 과시했다.

더불어 'Seven'은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송즈에서 2위로 롱런한 흥행 인기를 함께 자랑했다.

'3D'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5위부터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로 첫 데뷔하며 세계적인 파급력도 입증했다.

이 밖에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데일리(일간) 톱 송 글로벌' 차트 1위, 유튜브 '글로벌 톱 송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정국은 오는 11월 3일 오후 1시 첫 번째 솔로 앨범 '골든'(GOLDEN)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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